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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

김치 두루치기 나만의 레시피

by 365먹부심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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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로 들으면 어렵고

막상 해보면 너무 쉬운 김치 두루치기 레시피를 

알려드릴까 해요.

요리가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 요알못이었으니깐요.

저희 남편은 밖에 음식을 자주 먹어서

집밥을 좋아해서

자주 해주다 보니

어느 순간 요리왕이 되어있었다는 뭔가 슬픈 이야기..ㅋㅋㅋㅋ

사실은 힘들게 일하고 오니 

맛있는 거 많이 먹여주고 싶은 마누라 마음 

요새 남편이 너무  바빠서

피가 모자란지 고기를 자주 먹어요.

며칠 전에는 두루치기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두루치기는 눈 감고도 가능할 경지)

그래서 오늘의 요리사로 변신하여

김치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삼겹살(11000원), 양파 한 개, 대파, 마늘, 김치

양념-물엿, 깨소금, 참기름, 맛술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고기의 양은 저는 둘이서 먹을 거라

정육점에서 11000원 치 구매했어요.

양파 한 개, 반개도 가능하니 썰어서 준비하세요.

(양파는 단맛을 올려주시니 반개도 상관없음)

 

 

대파까지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야채를 좋아해서

많이 넣는 걸 선호한답니다.

 

 

프라이팬이 데워지면

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시고

대파를 넣어주세요.

대파기름이 나올 정도로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고기를 넣어주시고

볶아주세요.

 

 

고기가 타지 않고

익혀지면 마늘을 한 스푼 넣습니다.

(마늘을 이 때 넣으면 잡내가 없어요.)

 

 마늘 넣고 볶으신 후 

맛술을 한 스푼 넣어주세요.

(없으시면 소주, 정종도 가능)

 

 

 

이제 김치를 넣습니다.

저는 텁텁한 맛이 싫어서

고추장을 넣지 않았어요.

고춧가루도 생략했습니다.(저희 엄마 양념만수르)

 

 

양파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올리고당을

한 스푼에서 두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추가하세요)

 

 

 

맵부심은

오늘도 고추포기 못해

 

 

 

고추 넣고 볶다가

참기름을 한 스푼 넣고 조금 볶다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해주시면

완성됩니다.

 

전 계란 묻혀

두부도 구웠고요~~~~~~~~~~~~

 

 

 

두부랑 함께 먹으니

건강에도 좋고

너무 맛있네요.

남편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줘서

너무 행복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정말 간단한 김치두루치기를 만들었는데요.

이요리는 고기랑 김치만 있으면

정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처음 만드시는 분도 

쉽고 맛있게 만드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저녁은

술안주, 밥반찬으로도 딱인 

김치두루치기 어떠신가요.

오늘의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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