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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도 고기국수 파도식당 , 현지인 맛집

by 365먹부심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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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들이 참 많은데요.

제 친동생이 제주도에서 산지가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제주현지 도민 맛집이라고

한 번 가보라고 해서 가보았어요.

동문시장 5분거리에 있는 곳이고

확실히 가게는 일반 동네 식당외관입니다.

여기의 특별함은

멸치육수에 얇은 돼지고기가 올려져 있다는데요

저도 처음에 말만 들었을 때

뭔가 조화스럽지 않다는 생각을 처음 했던 1인이에요.

부산에서 먹는 멸치국수는 고기를 볼 수가 없잖아요?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특별함은 젓갈베이스의 다진 양념양념장을 쓴다는 거예요.

머리로서는 맛이 상상이 안 되는 그 잡채

그래서 먹으러 갔습니다.!!!!!!!!!!!!

간단하게 맛을 적어보겠습니다.

 


파도식당

주소- 제주 제주시 성지로 68-1

영업시간-8:00~16: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64-753-3491


 

외관에 이렇게 메뉴가 붙여져

저희는 고기국수 8000원 2개 시켰습니다.

아기랑 가서 수저랑 그릇을 따로 챙겨주시고

기본으로 고춧가루가 조금 들어가는 거 같은데

미리 말씀드리면 알아서 빼주셨어요.

식당에 앉아있으니 현지분들은

비빔국수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여기는 확실히 국수 맛집인가 봅니다.

고되게 일하고 나면 간단한 밥이 당기잖아요.

입맛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원래 웨이팅이 많은 집이라고 하던데

웬일인지 이 날은 웨이팅 없이 들어갔고

여행자분들보다는 현지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기본찬은

그냥 고추, 양파, 김치, 깍두기가 있어서

사진은 생략했어요.

고기국수가 나왔네요.

제주도 고기가 확실히 맛있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기 들어가 있는 얇은 대패 같은 고기도 

역시가 제주고기가 짱이더군요.

쫄깃하고 얇지 않아서 

식감도 좋더라고요.

진짜 신기하게

국물은 멸치육수가 100%였어요..

과연 조화로울지 먹어봤는데

계속 당기는 그런 맛 아시죠?

제가 다진 양념

얘기드렸잖아요.

앳적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그거 정말 마성의 맛이에요. 

전 계속 계속 넣어 먹었어요.

 

 

이렇게 한 그릇을 다 먹었네요.

양이 생각보다 많았고

전 다진 양념 양념을 전수받고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사람 입맛이

다 다르니 맛을 살짝 보시고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저희 딸은 그냥 그릇째 들고 먹네요.

아기가 있어도 간단하게 한 그릇 먹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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