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일반 오리고기는 다들 알고 계시죠?
소금, 양념으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들 아시는 그 맛
제가 알려드릴 맛집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
야채오리불고기입니다.
대패처럼 오리가 얇게 슬라이스 되어있고
거기에 여러 가지의
야채들이 함께 섞여
끓여서 드시는 전골식 오리불고기예요.
저는 이곳을 대연동에서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잊지 못했는데
강서구 쪽으로 이사 가고 난 후
찾아낸 후 자주 먹었던
저의 오래전부터 맛집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마천로 10번 길 1
♥ 야채불고기 소 40000원
☎ 055-551-0249
저는 포장해왔고
위생팩에 담아서 주시고
가면서 터지거나 새지 않도록
플라스틱통에 담아주십니다.
넣을 야채와 상추, 깻잎도 있고요.
사진으로는 예상이 안되지만
사장님이 손이 엄청 크셔서
아주아주 듬뿍 꽉 차게 넣어주셔요.
처음에는 놀랐는데
이제 놀랍지도 않고
분명히 농사를 짓는 게
분명하시다고 남편이랑 얘기했네요.
양파장과 무절임인데
이것도 시판에 파는 게 아닌
직접 손으로 만드시는 거 같았어요.
항상 넣어주는 토마토 ㅋㅋㅋㅋ
포장은 이렇게 해주십니다.
대패같이 얇게 슬라이스 되어있고
소자인데
3~4명이서 먹어도 거뜬히 먹을 양이랍니다.
사장님 손이 어마무시
항상 들어가 있는 당근과 호박
여기 호박 넣어서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어요.
국물이 스며들어서 굿
청경채, 배추, 계절마다 조금씩 야채가 바뀌어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
전 야채를 좋아해서 너무 좋아요.
구성은 이렇게 끝입니다.
큰 냄비에 고기를 먼저 넣어주시고
익혀주세요.
빨간 기름이 올라오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야채를 넣어주세요.
전 너무 많아서 2번 나눠서 넣었네요.
뚜껑 닫고 기다려주세요.
야채도 어느정도 익으면
팽이버섯을 넣고 마무리~~~
빨갛게 오리기름이 올라와서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쌈무에 고기랑 야채 넣고
한 입 크게 싸 먹었어요.
저도 오랜만에 먹는데
여전히 참 맛있네요.
제가 말했던
마성의 호박..
정말 정말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일반적인 오리고기처럼 두껍거나
껍질 부분이 없어서
훨씬 먹기가 편하고
부드러워요.
양념베이스 자체가 일반적인
오리고기와는 다른 맛이고
전골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소 불고기 같은 느낌입니다.
양념은 빨갛지만
맛은 맵지 않고
야채와 함께 먹으니
담백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여기에
볶음밥도 꼭 해 드셔야 한다는 국룰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야채불고기
색다르고 맛도 좋은
야채불고기 한 번 드셔보시길
오늘의 내 돈 내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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