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는 7월
벌써 7월 중반이네요.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흐르는 거 같아
슬프고 비 와서 축축한 그런 날이네요.
더운 날
에어컨이 나오는 곳이라도
불 앞에 있으면 언제 시원했냐는 듯
더워지는 악마 같은 여름
덥고 지쳤을 때 몸보신으로 딱 좋은 음식
장어구이를 배달 시켰습니다.!!!!!!!!!!
전 민물장어보다는
바닷장어를 좋아하는데요.
이런 것도 바닷가 뷰를 보면서
한 손에는 소주 한 손에는 장어를 먹어야
행복이 뭐 있냐 주절주절하겠지만..
못 가는 관계로
집으로 배달 시켜 먹었답니다.
이 곳의 장점은
다 구워져서 오니
젓가락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주소- 부산 북구 만덕 대로 16번 길 34 2층(덕천역 9번 출구에서 199m)
영업시간- 월 오후 4:00~새벽 1:40
화, 수, 목 -오전 11:20~오후 11:30
금, 토, 일-오전 11:30분~새벽 1:30
포장, 배달, 홀이요, 예약
2인분 -25000원
기본 반찬은 아주 깔끔하게 옵니다.
장어랑 꼭 먹어야 하는 생강 절임도 주시니 굿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같이 옵니다.
맛은 데리야키 맛인데
매콤합니다.
쌈은 사랑이죠
깻잎과 상추
쌈 싸 먹으면 살 안 쪄
장어구이
특 사이즈 3마리입니다.
리뷰 이벤트 해서 1마리 더 받았어요.
가격은 2인분에 25000원입니다.
기본으로 데리야키 소스가 발라져 구워져서 옵니다.
일반적인 바닷장어는
숯불 향관 맛에 먹는데
이건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초가네 장어구이는 체인점인데
저는 3년 전 다른 곳에서 시켰는데
잔가시가 너무 많아서 먹기 별로였는데
이곳은 잔가시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답니다.
이 소스가 같이 오는 소스인데
기본적으로 발려서 오는 장어구이 양념은
전혀 맵지 않은데
여기 찍어드시면
매콤하게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각자 취향대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혹시 방아 좋아하시면
방아도 같이 준비하셔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전 방아를 너무 좋아해서 보이면 무조건 구매!)
이렇게 싸먹으면
더운데
굳이
불 앞에서 구워 먹을 필요가 없을 거 같았어요.
직접 다 구워서 오니
귀찮지도 않고
간편하게 잘 먹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숯불에 구워먹는
바닷장어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저인데
초가네 장어구이도
맛있게 너무 잘 먹었답니다.
더운 여름날
몸에 좋은 장어구이 어떠세요?
여기는 장어구이 덮밥도 같이 판매하니
드시고 이번 여름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아요!
오늘의 내 돈 내산 끝